2021년 6월 21일

화성 동탄호수공원∼동탄역 자율주행 셔틀버스 시범 운행

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 동탄역 일대에서 3일부터 두 달간 자율주행 셔틀버스가 운행된다.화성시는 동탄호수공원에서 동탄역까지 왕복 6.6㎞ 구간에 자율주행 셔틀버스를 시범 운행한다고 2일 밝혔다.시범 운행하는 셔틀버스는 ‘레벨3’ 수준의 15인승 버스로, 어린이보호구역이나 혼잡 구간 등 운전자 개입이 필요한 경우에 버튼을 누르면 수동 운전으로 전환된다.셔틀버스는 동탄호수공원 사거리에서 동탄역까지 구간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정각마다 하루 6차례 운행된다.

화성 동탄호수공원∼동탄역 자율주행 셔틀버스 시범 운행

승차를 원하는 시민은 이메일(annsanns@korea.kr)로 사전 신청해 출발 지점에서 승차할 수 있다.사전 신청 없이 중간 정류장 7곳에서 자유롭게 타볼 수 있다.시는 승차한 시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해 미래 모빌리티 정책 수립에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.시범 운행에 앞서 이날 오후 화성시는 시청·시의회 관계자, 시민 대표단 등이 참여한 사전 탑승 행사를 했다.

화성 동탄호수공원∼동탄역 자율주행 셔틀버스 시범 운행

시민 대표로 탑승한 김도훈(청계초 5) 군은 “처음엔 조금 무섭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버스가 알아서 움직이고, 운전도 하니 신기하고 재미있었다”며 “사람이 운전하는 버스랑 차이를 못 느낄 정도로 부드럽게 출발하고, 멈추는 것 같았다”고 전했다.화성시 관계자는 “동탄역 일대에서 자율주행 셔틀버스를 시범 운행하는 것은 장기적으로 대중교통 수요가 많은 동탄 일대에 무상 자율주행 버스를 도입하기 위한 준비 차원”이라고 설명했다./연합뉴스